이놈의 역마살...
코로나다 뭐다해서 못나가고... 일이 바빠 못나가고.... 이런 일, 저런 일, 이 핑계, 저 핑계로... 못나간지도 3년이 훌쩍 넘어간다 ....이 정도 되면 허파에 외국 공기도 넣고 싶고, 눈에도 다른 풍경을 넣어볼만 하구만.... 어찌 나이가 들수록 더 여유가 없어지는지 아쉬움만이 남는데 .....
대만, 특히 타이베이를 못간 아쉬움에 우육면관자를 찾다("관자"는 중국어로 "음식점"을 뜻한다)
불쑥 대만, 타이베이가 그리워.... 우육면이 그리워...
대만 특유의 향이 맡아 지는 듯하여 또한 나의 미각은 한껏 들떠 어쩔줄 모르고....
아주 간단히 "홍소우육면(홍샤오 뉴러우멘), 홍소우육우두면(홍샤오 뉴러우깐양멘), 완탕면(훈뚠미엔)" 등을 시켜 보았다
그리운 마음에 순식간에 훌러덩 먹어치웠다~
한 주 건너 다음주에도 또 오리라 마음 먹으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 집을 향해 나섰다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앙동 핸드드립 카페 추천] 커피 산책 (0) | 2023.03.29 |
---|---|
[부산 중앙동 돈까스 맛집] 톤키 (2) | 2023.03.28 |
[부산 초량 차이나타운 / 중국집] 마가만두 (1) | 2023.03.17 |
해리단길 - 바다샌드 (2) | 2023.03.17 |
비오는 날의 복국집 (4) | 2023.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