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7 [해리단길, 엉클 밥] UNCLE BOB - 피자와 파스타 이야기 저녁에 막상 밥을 차려 먹으려니 짜증이 밀려와 그냥 딸애와 나왔다 산책을 하며 이리저리 둘러보다 어린시절 벤쿠버 그때가 그리워 마냥 들어선 곳이 엉클밥이다 언뜻 보기에도 레스토랑의 외양이 서양스럽고 뭐랄까 이국적이랄까... 암튼... 1. 미국 속의 이탈리안 피자 & 파스타 집 같은 분위기 : 쉐프 겸 주인들의 분위기도 넘 좋다 2. 외부 메뉴 게시판 : 일단 메뉴를 보고 들어가는 센스 3. 내부에 손님들이 많아 그냥 벽면의 운치를 훔쳐보았다 : 그냥 맘에 듬 4. 내부의 외부 풍광 1 : 내부의 운치있는 곳에서 먹고 싶었으나 그만 싸늘함에 ... 날씨가 좀 칠리함 : 나만 그런가.. 5. 내부의 외부 풍광 2 : 연인들의 장소 같아 그냥 피했다 : 솔직히 앉고 싶었다 ㅋ 6. 메뉴를 선택하고 나면 바로.. 2023. 5. 26. [해운대 갈비 맛집] 갈비가 맛있다 해운대 구남로 갈비집 평소 구남로를 자주 다니며 "갈비가 맛있다"는 고깃집을 여러번 보아 궁금하기도 하여 이번에 방문해 보았다. 생각했던 대로 관광객 위주의 음식점이 었으나, 직원들은 친절하고 음식값도 나름 비싸지도 않았다! 기대 이상의 맛 관광지, 여행지라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고기 맛을 보는 순간 나의 선입견은 여지 없이 깨졌다! 맛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입에서 녹는다란 표현이 절로 나온다... 나만의 생각인가 하여 같이 간 딸애와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너무 맛있단다... 암튼 고기맛은 너무 좋았다 ~ 친절함에 반하다 직원들 모두가 분주히 움직이나 요청하는 것과 물어보는 것에 대해 너무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었다 고기를 직원들이 구워주는데 정말 안성맞춤으로 구워 버려지는 것도 적고, 적당히 구워 먹.. 2023. 3. 24. [해운대 부민병원 옆 라멘 맛집] 류센소 본점 의외의 장소에서 라멘집을 만나다 며칠전 (부민)병원을 다녀오다 의외로 일본식 정원이 예쁘게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시간을 내어 집사람과 같이 가고파서 몇날을 벼르다 방문했다 딸애와 같이 가다 예쁜 정원을 가로질러 바로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니 직원들이 분주함 속에서도 친절함을 장착한 체 반겨주었다! 역시 일본의 친절함인가 하여... 내심 만족하였다... 원래의 계획대로 와이프와 가지 못하고, 딸애와 같이 갔는데 들어가는 순간부터 딸애는 벌써 만족하는 표정이다 류센소(돈코츠라멘) & 류센소카라(매운돈코츠라멘) 원래가 난 매운 걸 싫어하여 류센소를 시켰고, 딸래미는 젊은이 답게 매운 걸 시켰다.... 역시나 난 운이 좋은 사람인 듯.. 류센소카라도 맛있었지만, 그냥 돈코츠라멘인 류센.. 2023. 3. 23. [해운대 고등어 구이] 한어부의 고등어 사랑 저녁 밥 오늘은 날씨도 스산하여 저녁 밥 차리기보다는 나가서 먹기로 마음 먹었다 늘상 그렇듯 딱히 메뉴는 정하지 못하고 ...... 고등어 구이 - 결정 장애 골목길을 혼자 건다보니 어디선가 고등어 굽는 냄새가 솔솔 불어와 나의 코끝을 건드리는데 참을 수 없어 막무가내로 식당으로 들어갔다 - 결정 장애가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 "고등어가 부산의 시어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ㅎ 가족들의 오손 도손 먹는 모습 거의 모든 테이블에는 가족들이 오손 도손 모여 식사를 하고 있어 한편 부럽기도 하고, 한편 시샘이 나기도 하였으나, 고등어 구이 냄새에 취해 이미 실성한 나였다 포식을 하고 ~ 정신없이 먹고 난후 뿌뜻하여 한참을 앉아 있다 계산을 하고 나왔다 먹고 나오니 해는 져서 어두워 지고...... 2023. 3.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