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에서 미팅을 끝낸 후 정리도 할겸 카페를 찾아 무심코 들어간 곳이 삼진커피였다. 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어서다 빵집인가 하는 착각이 들 만큼 입구에서 부터 (계산)카운터까지 빵의 향연이 펼쳐져 있다. 꼭 빵은 사야만 될거 같은 분위기 속에 결국 빵을 샀다. 뭐 배도 부르고 원래 커피만 마시며 정리해야지 하는 의도와는 완전 비껴 나갔지만 빵맛이 좋아 금세 그 계획을 수정하여 하나를 더 먹었다.
1. 삼진커피의 입구 정면 모습 : 부산 남포동 카페
2. 빵들의 향연 : 크림빵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다 : 사진에 짤렸지만 여긴 소금빵이 맛있다.
3. 쿠키들의 잔치 : 원래 쿠키가 먼저 있고 나란히 옆에 빵들이 비치되어 있다.
4. 카운터(계산대) 옆의 조각 케익들... : 색감과 모양이 다 예쁘고 특히 맛은 더욱 좋다.
5. 메뉴판 : 음료의 종류 또한 많다.
6. 카페 실내 1 : 넓고 세련되었다 : 내부의 2층이다.
7. 카페 실내 2 : 넓고 아늑한 분위기 : 편안한 실내 공간이다.
8. 커피 맛은 배가 되어 입 안에서 맴돌았다 : 뒤늦게 연락 온 분들과 커피타임 : 미팅은 순조롭게...
거래처와의 미팅, 업무 정리, 잠깐의 휴식도 편안히 허락되어지는 공간이다.
나에겐 소중한 아지트와 같은 쉼의 장소이기도 하다.
남포동에 나오면 삼진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룰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위치 : 자갈치역 7번 출구로 나와 250m 정도에 위치함
영업 시간 : 10: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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