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3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 비가 부슬부슬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거기다 남들은 더워진다 난리인데.. 난 스산한 마저 들어 마음이 그런가하여 간절히 국밥에 소주 딱 한잔 or 막걸리 한잔이 간절하여... 찾아간 곳이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부산은 원체 국밥하면 모두 돼지국밥이라 생각한다. 원래가 목적지를 두고 가는 편이 아니어서 오늘도 여기 저기 걸어다니다. 그리고, 유엔묘지에 한번 가볼까 하여 걷다 때마침 그리고 불현듯 날씨 핑계대며 찾아 들어간 곳이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다닌지가 20년이 훌쩍 넘었으니 가히 원조국밥이라 말하고 싶고, 그 곳에 근무하던 아주머니들이 할머니가 되었으니 할매국밥이 아닐까? 그냥 이런 저런 생각으로 혼자서 마냥 이야기를 펼쳐보았다. 1. 정면 상호 : 조금은 촌스러운 간판 : 경.. 2023. 5. 28. [여수 찐 맛집] 내 조국 국밥 /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 오랜만에 여수로 여행을 갔다, 막상 여행을 가니 별반 흥미롭지가 않았다 전라도는 맛의 진향이라 맛집으로 달래보려 이리저리 찾았으나 전날 밤 회를 배부르게 먹은 터라 그냥 일반식을 먹기로 마음먹고 그냥 먹을만 한 곳을 찾다 어렵사리 마주친 곳이 "내 조국 국밥'이다 1. 내 조(선)의 국(밥)을 발견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2. 동그란 간판 - 입간판이 있는데 요란한 분위기이나 특이하긴 하다 - 요란하여 맛을 의심했으나 정말 맛있었다 3. 내 조국 국밥 4. 말끔한 실내 전경 - 잘 정리되어 있다 - 차분함 마저 든다 5. 메뉴판 - 1인 세트를 개인적으로 시켜 먹었는데 내용이 너무 알차 권유하고 싶은 메누이다 6. 순대(수제 순대인 듯...) - 정말 맛있었다 7. 황태 콩나물 국밥 - 1인 세트에서 .. 2023. 5. 22. [부산 수영구 돼지국밥 맛집] 엄용백 돼지국밥 돼지국밥 첫째 아이가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조르길래, 평소 가던 곳과는 다른 색다른 집을 가기로 마음 먹고 검색을 해보았다 알다시피 부산은 돼지국밥의 도시라 쉽게 찾을 수는 있었으나, 왠지 선뜻 내키지는 않았다 식당 위치 및 외관 수영 로타리와 지하철 2호선 수영역에서 멀지 않다, 그리고 지하철 1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도보로 가면 되고, 자차를 이용하더라도 점심시간에는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다 국밥 한그릇 국밥 한 그릇에 왠 호들갑이냐 하겠지만 서울에 머물던 첫째가 내려와 간만에 먹겠다는데 아무 국밥이나 먹이기 싫었다 그래서 코로나 이전, 몇 년전에 맛있게 먹었던 "엄용백 돼지국밥"을 가보기로 하였다 오소리 감투수육 연산동에도 유명한 오소리순대(수육)집이 있는데 하고 문득 생각이 났다. 아.. 2023.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