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는 따뜻한 솥밥을 많이 찾게 되네요, 6월 초인데도 날씨의 변덕스러움에 스산한 기분인지 아님, 맘이 썰렁해선지... 왠지 계절과 맞지 않게 따뜻한 솥밥 한그릇 간절하여 가마솥을 찾아 몸과 마음을 녹여 봅니다. 따스함은 언제나 좋은 거겠죠 ~ 그것이 밥이든 마음의 씀씀이든...
1. 가마솥 정문 모습 : 잘 보면 The 가마솥이다.
온라인 상에 검색을 해보니 "가마솥'이나 "The 가마솥'이나 모두 나오는 거 같아요.
2. 정문을 들어서서 제법 깊이 안으로 들어간다 : 기분이 나쁘지 않는 길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의 복도가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복도의 모습이 참 멋있는 것 같아요.
3. 식당 안 모습
제법 내부 공간이 넓습니다. 반대편은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되게 정겹습니다.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 기본 반찬이에요 : 소박하지만 정갈함이 보입니다.
밑반찬 중 고등어 조림이 정말 맛있어요.
5. 돌솥 불고기 정식
9천원에 돌솥밥과 불고기 정식을 먹는 느낌은 요즘 물가에 고마움마저 듭니다.
더군다나 맛이 있어 고마움은 배가 되고... 암튼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불고기가 달짝지근해서 제 입맛에 특히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6. 메뉴판
사실 주문한 밥이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히 2층으로 안내해 주었다.
2층은 단체나 친목 모임을 하기에 안성맞춤인거 같습니다.
사장님의 친절함은 몸에 배어 있는 듯 따뜻한 응대에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7. 돌솥밥 외 메뉴들
반찬으로 제공된 김치전을 먹어밨는데 맛이 좋았다.
다음 번에는 막걸리에 해물파전과 김치전을 한 번 먹어 볼 생각입니다.
퇴근 후 동료들과 한 번 들려 막걸리에 파전 드시고 싶은 분들께 특히나 추천드립니다.
더가마솥
부산 중구 광복로67번길 30-13 (광복동3가 5-51)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 10:00 ~ 22:00(매일. 단, 토/일요일 ~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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