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단골이었으나 너무나 오랜만에 들린 '강가면옥'은 아무런 변함없이 맛은 여전하였으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즐겨 먹던 '보쌈정식'이 2,000원이나 올라 10,000원이 되었다. 뭐 이제야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은 들지만 섭섭함은 있는 거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집은 점심시간에 너무 붐벼 20분 정도 앞당겨 가봐도 붐비는 것은 한 가지로 동일하네요.
1. 강가면옥 외관 모습.
창문 정면에 떡하니 붙어 있는 "보쌈정식"이 보이시죠! 이곳의 대표 메뉴이자 인기 메뉴랍니다.
2. 강가면옥 의 결의문.
아이러니하게도 상호에서나 문 앞의 결의문에도 면을 제일 잘 뽑는 곳이 되리라 결심을 하고 공표를 했지만 인기 메뉴는 '보쌈정식'이다. 인간사 모든 일이 의외의 것에서 대박, 결실을 맺기 마련이지 않을까... 이곳에 식사를 하러 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처음으로 포스팅하며 말해보네요!~ 물론 아래에서도 사실을 적을 예정이며 밝히자면 이곳의 냉면 또한 아주 맛이 있는 편입니다. (사진 속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3. 메 뉴.
메뉴판에는 크게 냉면과 보쌈으로 대별되네요.
4. 실내 테이블과 좌석 모습.
예약석으로 손님들이 오기 전 사진을 찍을 목적으로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으나 이 곳 밖에 빈자리가 없었어요. 내부는 일반적인 오피스타운의 식당 그 자체로 다닥다닥 붙어있어 매우 좁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이나 창가 쪽은 특석의 느낌이 나는 형태로 넓직한 편이에요. 그러나 항상 그 자리를 차지하기는 힘이 들어요. 언제나 어느 때나 누군가가 주인인 양 차지하고 있거든요.
5. 보쌈정식 2인 상.
이곳의 보쌈 정식을 먹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보쌈 전문점만큼이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는 점입니다.또한 된장찌개와 푸짐한 계란찜이 나오는데, 입맛이 없을 때는 계란찜과 된장찌개 만으로도 한 끼 식사는 거뜬하다는 것이에요. 대부분의 손님들은 이러한 이유로 '보쌈 정식'도 시키 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창가 쪽은 벌써 어느 분이 앉아 있어 사진을 찍지도 앉지도 못했네요, 위에서 잠깐 말씀드린 것 처럼 또한, 가게 상호에서 보듯이 이곳 강가면옥의 냉면은 썩 괜찮은 편이고요 특히 비빔냉면의 맛은 썩 맛있는 편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곧 뜨거운 여름이 오면, 또 다시 다음번 방문이 오면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곱배기로 잔뜩시켜 양껏 먹어볼 생각입니다.
전화번호 : 051-463-1191.
강가면옥
부산 중구 대청로137번길 11 (중앙동3가 19-11)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 11:00 ~ 2:00(휴무: 매주 일요일) /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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