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어디 가나 보이고 흔한 매장이라 사실 요즈음 잘 방문 하지 않습니다.
익숙하고 너무나 자주 먹어서인지 제 입장에서는 은근 물리는 거 같기도 하지만 보통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어쩐 일인지 이른 아침에는 이곳을 지나치지 못하고, 무척 땡기는 날이 었습니다.
1. 부산역점 파리바게뜨.
한번씩 부산역사에서 KTX를 탈때 바로 파리바게뜨 부산역사점에서 저의 일상행복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2. 3번과 2번 문 출입구 사이 위치.
부산역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3번(정확하게는 2번과 3번 출입구 사이)으로 통해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포스팅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한데 "부산 최초 두번 쫄깃 베이글" 이게 정말 이른 아침 공복에 먹으면 뭐랄까 씹는 맛이 좋아 스트레스가 날라갈 지경입니다, 빵 냄새가 입구까지 솔솔 ㅎ ~ ~
3. 두번 쫄깃 베이글.
들어서자 마자 베이글과 다양한 샌드위치 종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KTX 이용객들이 많고, 부산역 자체가 종점으로 규모가 크다보니 다른 곳의 파리바게뜨보다도 샌드위치를 위시해 빵 종류가 많은것 같습니다.
4. 넓은 좌석 공간.
내부의 공간은 크고 널찍하여 빵을 사고 난 후 직원들이나 다른 분들을 의식하지 않고 편히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혼빵을 해도 편하고 암튼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이 좋은 거 같습니다. 이부분이 저는 마음에 드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5.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
많은 빵 종류와 너무나 대조되게 간단히 몇개만 주문하였습니다. 오늘은 베이글의 쫄깃함보다는 에그샌드위치로 선택을 했습니다.
6. 계속해서 구워져 나오는 빵들.
음..맛있는 빵을 먹으며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을 동안 빵들은 계속해서 구워져 나오고 있네요~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눈요기.... 이런 만족감의 행복이 빵돌이 감정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7. 베이글과 갈매기.
아..기차를 놓칠 수도 있을거 같다는 불안감에 서둘러 나오니 갈매기 캐릭터가 수고하고, 조심해서 다녀와~ 하고 인사를 하고 있네요~ 오늘도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화번호 : 051-462-8208.
영업시간 : 매일 07: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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