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스파게티1 [서울역 토끼정] 오늘은 본사 회의가 있는 날이라 미팅을 마치고 동료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정보도 교환하고 나름 나쁘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서울역으로 오니 분명 점심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잠을 거의 자지 못한 데다가 긴장과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풀려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서울역 주변 식당 가게들은 거의가 프랜차이즈고 맛과 가격 또한 거의 대동소이하여 별 기대 없이 토끼정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지난번 출장에서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하였던 것도 있고요. 1. 토끼정 정문. 먼저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왠지 토끼정이란 간판이 써 있는 곳을 보면 어릴 적 그때 분위기가 생각나 아련하면서도 가보고 싶은 그런 분위기, 레트로란 단어가 생각납니다, 암튼 외관상.. 202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