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1 [부산 중앙동 찻집] 십전대보탕 부득이 몸에 기운을 불어 넣다~ 지인이 컨디션이 엉망이라고 식후 십전대보탕을 먹으러 가잔다 평소 차를 즐기지 않지만 워낙 유명한 차 이름이라 선뜻 따라 나섰다 기대하지 않은 맛 - 몸살 감기에 좋을 것 같다 - 확실하다 뭔가 역할거 같았는데 그렇치는 않고 먹자마자 몸에 열이 확 올라왔다 쌍화탕 보단 쓰고... 뭐라 말해야 하지... 쌍화탕보단 덜 달다.. 암튼 요즘 영한 사람들은 즐겨 마실 거 같지 않은 맛 하지만, 생각과 달리 중년 이상의 분들은 즐기시는 듯... 제법 자리가 꽉 찼다 꿀에 절인 생강과 대추를 곱게 놓아 주신다 식후 달달한 뭔가를 먹고 싶었는데.. 꿀 묻은 대추와 생강을 내어준다.. 맛있다고 하긴 보다 건강해지는 맛이랄까~ 아 몸이 후끈 달아올라 추위가 한풀 꺽이는 듯 땀이 난다... .. 2023.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