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국밥1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 비가 부슬부슬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거기다 남들은 더워진다 난리인데.. 난 스산한 마저 들어 마음이 그런가하여 간절히 국밥에 소주 딱 한잔 or 막걸리 한잔이 간절하여... 찾아간 곳이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부산은 원체 국밥하면 모두 돼지국밥이라 생각한다. 원래가 목적지를 두고 가는 편이 아니어서 오늘도 여기 저기 걸어다니다. 그리고, 유엔묘지에 한번 가볼까 하여 걷다 때마침 그리고 불현듯 날씨 핑계대며 찾아 들어간 곳이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다닌지가 20년이 훌쩍 넘었으니 가히 원조국밥이라 말하고 싶고, 그 곳에 근무하던 아주머니들이 할머니가 되었으니 할매국밥이 아닐까? 그냥 이런 저런 생각으로 혼자서 마냥 이야기를 펼쳐보았다. 1. 정면 상호 : 조금은 촌스러운 간판 : 경.. 2023.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