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춘하추동밀면1 [해운대 구남로, 춘하추동 밀면 : 향토 음식점 지정업소] 장마라 그런지 연일 습하고, 짜증스럽고, 후텁지근한 날씨의 반복이네요. 더위와 습기에 지쳐 크게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그냥 지쳐 쉬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에어컨 바람 속에 뒹굴고 싶은 마음이야 인지상정이겠지요. 그래도 계속 이렇게 있으면... 또 마냥 뒹굴면 안 될 거 같아 집을 나서기는 나섰는데 막상 어디 가기도 마땅찮아 무더위도 식힐 겸 겸사겸사 쉬이 접근할 수 있는 구남로를 또 걷기 시작했습니다. 구남로에 올때마다 이곳이 한국인지 아님 외국인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붐비네요, 다양하고 많은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구남로에서 그냥 간단히 먹고 들어갈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뭐 우리가 더우면 찾는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시원하다 못해 차디 찬 냉면이나 밀면인데 오늘은 그냥 부.. 2023.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