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 부산 송정바다, 튼튼식당 : 와규 샤브샤브와 구이] 오시리아 롯데월드와 아울렛을 구경하고, 지인들과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마침 여름이고, 주말이라 일단 송정 바닷가로 걸어보자는 의견이 모아져 식당 찾아 삼만리 오래 오래간만에 기장 오시리아에서 송정으로 넘어오는데 생각 외로 가까웠습니다. 송정 바다, 오늘은 파도도 잔잔하고 바다냄새가 솔솔 불어오네요~ 서핑하는 영한 이들은 오늘 재미가 별로 였게구나란 생각과 함께 무얼 먹을까 다시 고민에 휩싸이며, 그린웨일 뒷편으로 걸어가다 보니 많은 음식점들이 보였어요. 그중 하나 딱 한눈에 들어오는 '튼튼식당' ... 1. 외관 모습. 많은 음식점 속에 튼튼식당^^ 저녁에 허기도 채워야 되고, 술안주 겸, 영양가 음식으로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는 찰나에 샤브샤브, 와규전문이라고 떡하니 적혀 있어 믿.. 2023. 6. 18. [부산 부민동, 메밀국수 찐맛집 : 원조 18번 완당 발국수] 계속적인 더위에 드디어 입맛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매년 그렇듯 입맛이 없을 때는 메밀국수나 콩국수로 입맛을 살리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입맛이 완전히 떨어져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리는 좀 떨어져 있어도 부산시민들 대부분이 아시는 발국수! (모밀국수 : 발에 올려준다하여 발국수라 하였다합니다). 요즘은 그냥 플라스틱 그릇에 나오고 있네요. 너무나 많이들 올리셔서 흔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저의 관점으로 포스팅을 한번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1. 부민동 발국수 외관 모습. 간판에서 보셨다시피 194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맛입니다. 원조라는 한자와 간판이 긴 역사를 대변하는 듯합니다. 위치는 맨 아래에 지도를 넣겠지만 일단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첫 번째 자차로 오시면 아래 .. 2023. 6. 17. [해운대 맛집, 퐁테이토 : 새로운 간식, 그리고 하이볼] 오랜만에 여유있게 저녁을 먹고, 우리집 인절미와 같이 산책을 즐겼습니다. 작은 인절미인데 꽤 고집이 있는 편이라 자기 맘대로 길잡이를 하고 저는 끌려리고 딸려 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한참을 끌려가다시피 걷다 밥을 먹었음에도 문득 시장기가 들어 포테이토와 치즈퐁 크로켓, 오미자에이드를 시켜 놓고 실컷 배가 터져라 먹었습니다. 1. 퐁테이토 외부 전경. 배도 출출하였지만, 원래는 와이프가 포테이토를 워낙 좋아하여 감자튀김이나 하나 살까하고 들렀다 셋트로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이른바 충동구매이지요~ 그러고는 마구 마구 먹었습니다. 2. 오더한 간식? 식사? 오더한 셋트로는 "치즈퐁 크로켓 + 소스퐁 후라이 + 음료1 = 11,500(오미자 에이드 선택)" ->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에요! 소스퐁 후라이(.. 2023. 6. 16. [해운대시장, 부다면옥 : 해운대냉면] 햇살이 따가운 오늘 공기까지 후텁지근한 무척 고된 하루였습니다. 이리 더우니 몸이 쉬이 지쳐 시원한 것만 생각나는 건 인지상정이겠지요. 퇴근할 무렵이 되니 몸이 급무거워지며 입맛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에라이 모르겠다, 오늘 또 밥을 먹고 들어가야겠다 결심하고, 바로 집으로 가는 길을 방향을 바꾸어 냉면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물론 당연히 저 혼자는 아니었지요! 왜 항상 지켜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지 않습니까.. 아... 와이프...입니다. 1. 부다면옥 외부 모습. 보시는 것과 같이 1층이 아닌 2층에 있어요. '해운대시장' 입구 정면에서, 구남로에서의 입구가 아닌, 현재 해운대구청 쪽 방면에서 입구입니다. 해운대시장 입구 정면 오른쪽 2층, 1층은 약국이에요, 입간판이 크게 없는 것이 흠이긴 합니.. 2023. 6. 1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