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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리단길] 한다솥 : 솥밥 전문점 어릴적 공부를 같이하던 아주 친한 형을 20여년 만에 만났다. 같이 친하게 지내던 학창시절에는 사회생활을 해서도 늘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겨우 20여년 만에 만나 세월의 아쉬움 속에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나름 찾은 곳이 "한다솥"이다 따뜻한 밥과 누룽지가 맛있어 더욱 좋았다. 1. 해운대 해리단길 한다솥 정면 모습 : 정문 앞에 소파가 마련되어 있다. 2. 키오스크로 우선 핸드폰 번호 넣고 대기(인원 등)를 잡는다. 3. 아래와 같이 핸드폰에 정보가 뜨면 식당 안으로 가면 된다 대기 순번을 기다리면 카톡으로 "입장하라"는 문자가 뜬다. 4. 메뉴 : 솥밥 식당 중 메뉴가 많은 것 같다. 5. 한다솥 내부 모습 6. 맛있게 먹는 법 : 아래 그림 순서대로 식사를 하면 될거 같다. 일단 위의 .. 2023. 5. 30.
[부산 남포동, 삼진커피 & (베이커리)] 거래처에서 미팅을 끝낸 후 정리도 할겸 카페를 찾아 무심코 들어간 곳이 삼진커피였다. 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어서다 빵집인가 하는 착각이 들 만큼 입구에서 부터 (계산)카운터까지 빵의 향연이 펼쳐져 있다. 꼭 빵은 사야만 될거 같은 분위기 속에 결국 빵을 샀다. 뭐 배도 부르고 원래 커피만 마시며 정리해야지 하는 의도와는 완전 비껴 나갔지만 빵맛이 좋아 금세 그 계획을 수정하여 하나를 더 먹었다. 1. 삼진커피의 입구 정면 모습 : 부산 남포동 카페 2. 빵들의 향연 : 크림빵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다 : 사진에 짤렸지만 여긴 소금빵이 맛있다. 3. 쿠키들의 잔치 : 원래 쿠키가 먼저 있고 나란히 옆에 빵들이 비치되어 있다. 4. 카운터(계산대) 옆의 조각 케익들... : 색감과.. 2023. 5. 29.
[부산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 대연동 쌍둥이돼지국밥 : 비가 부슬부슬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거기다 남들은 더워진다 난리인데.. 난 스산한 마저 들어 마음이 그런가하여 간절히 국밥에 소주 딱 한잔 or 막걸리 한잔이 간절하여... 찾아간 곳이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부산은 원체 국밥하면 모두 돼지국밥이라 생각한다. 원래가 목적지를 두고 가는 편이 아니어서 오늘도 여기 저기 걸어다니다. 그리고, 유엔묘지에 한번 가볼까 하여 걷다 때마침 그리고 불현듯 날씨 핑계대며 찾아 들어간 곳이 쌍둥이 돼지국밥이다. 다닌지가 20년이 훌쩍 넘었으니 가히 원조국밥이라 말하고 싶고, 그 곳에 근무하던 아주머니들이 할머니가 되었으니 할매국밥이 아닐까? 그냥 이런 저런 생각으로 혼자서 마냥 이야기를 펼쳐보았다. 1. 정면 상호 : 조금은 촌스러운 간판 : 경.. 2023. 5. 28.
[해운대, 구남로] 고반 식당 : 숙성 돼지고기 : 특히 삼겹살 갈수록 게을러지는 나는 그냥 어쩔 수 없어... 이리 저리 뒹굴다 결국은 밥을 해먹기 싫어 역시나 딸애를 데리고 아점 먹으러 갔다. 대충 먹으려다 삼겹살을 워낙 좋아하고, 평소 숙성이 되어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봐왔던 곳이서 바로 고민도 없이 고반식당으로 직행했다. 1. 고반 식당 정면 풍경 : 고반은 "훌륭한 식사"라는 뜻이라 합니다. 2. 고반 식당의 전체적인 풍경 : 나름의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어 주차하기 나쁜 편은 아니다. 3. 다양한 소스와 고사리 : 삼겹살(고기)를 굽기 전 모습이다 : 고사리를 구우면 생각보다 맛있다. 4. 삼겹살과 고사리를 불판에 올리고... 기다리기 : 고기가 두툼하여 생각보다는 꽤 양이 되는 듯하다. 입안에서 감칠 맛과 부드러움 겉반속촉의 전형적인 맛을 느낄 수가 있어.. 202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