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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돼지국밥 맛집] 엄용백 돼지국밥 돼지국밥 첫째 아이가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조르길래, 평소 가던 곳과는 다른 색다른 집을 가기로 마음 먹고 검색을 해보았다 알다시피 부산은 돼지국밥의 도시라 쉽게 찾을 수는 있었으나, 왠지 선뜻 내키지는 않았다 식당 위치 및 외관 수영 로타리와 지하철 2호선 수영역에서 멀지 않다, 그리고 지하철 1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도보로 가면 되고, 자차를 이용하더라도 점심시간에는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다 국밥 한그릇 국밥 한 그릇에 왠 호들갑이냐 하겠지만 서울에 머물던 첫째가 내려와 간만에 먹겠다는데 아무 국밥이나 먹이기 싫었다 그래서 코로나 이전, 몇 년전에 맛있게 먹었던 "엄용백 돼지국밥"을 가보기로 하였다 오소리 감투수육 연산동에도 유명한 오소리순대(수육)집이 있는데 하고 문득 생각이 났다. 아.. 2023. 3. 27.
[해운대 갈비 맛집] 갈비가 맛있다 해운대 구남로 갈비집 평소 구남로를 자주 다니며 "갈비가 맛있다"는 고깃집을 여러번 보아 궁금하기도 하여 이번에 방문해 보았다. 생각했던 대로 관광객 위주의 음식점이 었으나, 직원들은 친절하고 음식값도 나름 비싸지도 않았다! 기대 이상의 맛 관광지, 여행지라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고기 맛을 보는 순간 나의 선입견은 여지 없이 깨졌다! 맛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입에서 녹는다란 표현이 절로 나온다... 나만의 생각인가 하여 같이 간 딸애와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너무 맛있단다... 암튼 고기맛은 너무 좋았다 ~ 친절함에 반하다 직원들 모두가 분주히 움직이나 요청하는 것과 물어보는 것에 대해 너무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었다 고기를 직원들이 구워주는데 정말 안성맞춤으로 구워 버려지는 것도 적고, 적당히 구워 먹.. 2023. 3. 24.
[해운대 부민병원 옆 라멘 맛집] 류센소 본점 의외의 장소에서 라멘집을 만나다 며칠전 (부민)병원을 다녀오다 의외로 일본식 정원이 예쁘게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시간을 내어 집사람과 같이 가고파서 몇날을 벼르다 방문했다 딸애와 같이 가다 예쁜 정원을 가로질러 바로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니 직원들이 분주함 속에서도 친절함을 장착한 체 반겨주었다! 역시 일본의 친절함인가 하여... 내심 만족하였다... 원래의 계획대로 와이프와 가지 못하고, 딸애와 같이 갔는데 들어가는 순간부터 딸애는 벌써 만족하는 표정이다 류센소(돈코츠라멘) & 류센소카라(매운돈코츠라멘) 원래가 난 매운 걸 싫어하여 류센소를 시켰고, 딸래미는 젊은이 답게 매운 걸 시켰다.... 역시나 난 운이 좋은 사람인 듯.. 류센소카라도 맛있었지만, 그냥 돈코츠라멘인 류센.. 2023. 3. 23.
[부산 중앙동 황태통찜] 황태를 벗삼아 ~ 저녁 식사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 중앙동으로 나왔다.. 다들 그렇듯 생활하고 직장 다니다 보면 보고픈이도 시간적 제약으로 만나지 못해 늘 아쉬워하는게 인지상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하여 오늘은 작정을 하고 또한 모든 것을 뒤로하고 친구와 아주 아주 간만에 약속을 잡았다 반주의 아쉬움 황태 위에 콩나물 가득 뿌려져, 아니 올려져 나오자 난 참지 못하고 소주 한잔을 외쳤다! 그러나 아뿔사 그리 주당이던 친구가 건강이 좋치 않아 약을 먹는단다.... ㅠ 몇번을 되묻고선 마음 접을 수 밖에 없었고 그냥 공기밥에 물을 술 삼아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며.. 콩나물과 황태를 달게 먹었다.. 역시나 소주가 없어 아쉬웠으나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다음 번을 기약하며 맛있게 먹었다 원래는 ... 손님이 많..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