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 [부산 남포동, DFDF: 도프도프: 도넛프렌즈: 도넛과 음료 색다른 공간] 무더위 속에 두리번 거리며 찾은 곳이 대박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젊은 감성의 색다른 공간으로의 여행이랄까... 그 산뜻함에 사진 찍기에 딱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도넛프렌즈 외관. 어릴적 읽던 동화책 속의 정문 같은 모습입니다. 솔직히 그냥 사진 찍는 것보다는 빨리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배너에는 맛있어 보이는 도넛들이 많이 있네요,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신뢰감이 110% 충전~ 2. 메뉴. 원래는 말차도넛을 시키려 하였지만, SOLD OUT되었다고 하여 우유크림도넛과 크렘브륄레를 주문하였다.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오더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3. 도넛 진열장. 여러 종류의 달콤한 도넛들이 먹음직스럽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아요.~ 4. 실내에서 바라본 문쪽.. 2023. 7. 29. [해운대 좌동 고깃집 : 스무고개 : 소고기 오마카세] 근래 소문이 자자한 '스무고개'를 가자고 당당하게 가족들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지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해운대 좌동의 스무고개에 대해 들어왔던 터라 주저 없이 가족들과 한번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마침 첫째 아이도 서울살이에 지쳐 잠깐 내려와 있던 터라 난 북극여우 같은 와이프와 시골 강아지 같은 딸아이들을 데리고 스무고개를 향해 출발했지요~ 1. 스무고개 입구. 분명 내 친구에게 들은 말은 큰 기왓 집 모양 식당을 금방 찾는다고 했지만 저는 어렵게 찾고 있네요, 길 안내에 따라 꾸역꾸역 가보니 생각지도 않은 곳에 스무고개라고 찍힌 기와집 식당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 건물 모습. 본래는 1층에 있는 오마카세를 가려고 했는데, 여기는 3주 전에 이미 다 마감되었다고 해서 2층의 .. 2023. 7. 28. [부산 중앙동, 홍복(鴻福) : 직장인들의 맛집 : 華商] 직장인들 모두가 그렇듯 일주에 한 번씩은 잔무 정리와 업무 스트레스로 오후 4시 반 정도가 넘어서면 서서히 허기가 지기 시작하지요, 아니나 다를까... 이날도 각종 보고서와 업무처리로 이것저것 하다 보니, 급 허기가 져서 6시가 조금 넘자마자 PC를 끄고 서둘러 집에 가려는데, 마침 거래처 사장님께서 간단히 밥을 먹자하여 자의 반 타의 반 중앙동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가게 되었네요~ 사실 이곳은 백짬뽕으로 유명하여 올 때마다 짬뽕을 거의 먹었고, 가끔 짜장면을 먹곤 했는데 다른 걸 시키려니 영 어색하였습니다. 1. 외관 모습. 중앙동 중부소방서 옆 크라운하버호텔 한 블락 뒷편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간판 상의 보이는 상호에 鴻福(홍복: 큰기러기 홍자, 복 복자)이라 되어 있다 이는 '부귀공명'을 이르는.. 2023. 7. 27. [부산, 거대곰탕 : 서면삼정타워점] 서면에서의 '할매충무김밥' 포스팅 때 방황을 했었는데요, 사실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지난 19일 쯤에 세월의 흐름에 역행하고픈 솔직한 심정으로 서면 성형외과 거리를 방황하며 걷고 또 걸어 범내골이 인접한 서면 '삼정타워' 빌딩까지 갔습니다. 더운 여름에 그것도 5층까지 걸어서 와버렸네요 ㅎ~ 마치 깊은 숲을 들어가듯 계속 가다보니 갑자기 숲 속의 토끼가 된 듯 노랫소리가 귓가에 울리네요~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밥도 먹고 가지요~ ♬ ♪ ♩... 아 정말 귓가의 동요처럼 맛있는 밥 한그룻으로 허전한 마음 추스르고 가야 겠습니다. (안내) 서면 삼정타워 5층이 식당가입니다. 1. 거대곰탕. 원래 거대곰탕의 본점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2023. 7. 24. 이전 1 2 3 4 5 6 7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