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 [부산 국제시장, 돌고래 순두부집 : 노포 맛집] 오늘은 오랜만에 해가 비추어 날씨는 화창, 하지만 오랜 비로 습기는 가득이네요, 이런 날을 화창하다 해야 하나.... 몹시 어중간한 날씨에 어주 중간한 시간대에 점심을 먹을 수 밖에 없어, 무작정 찾아간 곳이 고등학생 때부터 한 번씩 찾아가던 돌고래 순두부집이네요. 가서 보니 옛 생각도 나고 장소와 메뉴는 그대로여서 무지 반가운데, 옛 모습은 그대로인데 나만 나이가 들어 변해가나 하는 하릴없는 상념에 잠시 잠기어 봅니다. 1. 입구 현판. 싸고 맛있는 집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순두부집이라는 현판이 아래 부분에 보인다. 2. 2층 정문 옆의 음료수 대. 10여년 전과 똑 같은 모습에 추억이 소환되는 느낌, 반가움에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것 같습니다. 3. 기본 반찬. 미역냉국, 오뎅조림, 김치.. 2023. 7. 18. [부산 광복동, 유노추보 : 등뼈 라멘] 지난 주는 이런 저런 일로해서 한주 넘게 포스팅을 하지 못했네요, 다시 포스팅하려니 영 낮이 설고, 손이 설다해야 하나... 암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집중해보려 합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는 이 비는 지난주도 내내 내려서 우중충한 날씨의 연속이었습니다. 산뜻한 마음 가져보려 에어컨이 빵빵하게 터져 나오는 백화점 내 식당을 선택하여 간만에 점심을 먹어보니 여러 생각 속에 정보 공유도 하고픈 마음에 포스팅 해봅니다. 1. 유노추보 정면 외관. 외관에서 봐라 본 내부 모습은 깔끔 정결함 그 자체입니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기는 하지만 그리 크게 붐비지는 않아요. 2. 히트 메뉴. 들어가서 바로 착석하고 난 뒤 주문을 받으러 올때까지 기다렸으나 한참을 지난 뒤 알았습니다, 주문과 모든 것이 셀프로 직접 프론트 .. 2023. 7. 17. [부산 광복동 롯데백화점내 온기정 : 덮밥, 텐동 전문점] 계속해서 비가 오니 다니기가 영 불편하여 아예 지하상가 쪽으로 다니며 일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지하상기 길은 쾌적하지 않습니까. 이리저리 사람 만나 미팅을 하고, 일을 보다 보니 식사는 해야겠는데... 멈출 줄 모르고 내리는 비에 습도는 점점 올라가고 하여 그냥 광복동 롯데 백화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고 들어가니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쪽에 '온기정'이라는 덮밥 전문, 텐동집이 보였습니다. 1. 온기정 외부에서의 모습. 대부분의 백화점 내 식당이 그러하듯 깔끔함은 기본이겠지요. 내부는 널찍하니 답답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도 여기저기 애기들은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빨리 식사 끝내고 일하러 가려고 백화점 입구에서 가까운 좌석을 선택했는데 아마 이곳이 맛이 괜찮았는지 .. 2023. 7. 6. [부산 남포동, 고니스 커피] 무더위 속에 걷다가 더위를 먹은 거 같아 일단 들어가서 잠시 쉬어보려는 생각 외에 솔직히 별 다른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들어서자 마자 의외의 깔끔함과 모던함에 놀라 잠깐 숨을 돌리고는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1. '고니스 커피' 외관 모습. 핸드드립과 더치를 모두 맛 볼수 있는 곳이네요, 매장에서 직접 볶아 준다니 더 믿음이 가네요, 맛있는 커피를 기대하며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2. 로스터리 카페. 최근에 오픈했는지 실내 공간은 깔끔하고 넓은데다 모던하여 쉬는 동안 내내 기분이 상쾌해지는 듯했습니다. 로스터리 카페 : 직접 볶은 원두로 모든 커피를 제조하는 카페. 3. 디저트. 디저트도 팔고 있는데, 말차 갸또쇼콜라(6,500원)이 가장 맛있게 보이네요.~ 실제로 갈증만 심하여 커피 외에 사먹.. 2023. 7. 5. 이전 1 ··· 3 4 5 6 7 8 9 ··· 23 다음